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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대사 인턴 일기

디지털 광고 대행사 인턴 2주차, What's in my notebook!😜|퍼포먼스마케팅 용어, 광고용어, 실무용어

by sa_ming 2024. 4. 12.

안녕하세요! sa_ming입니다🤗
수요일이 공휴일이어서 그런지 한 주가 후딱 지나가버렸네요.
2주차, 여전히 일하는 건 많지 않으나 참조되는 메일 보면서 열심히 광고 대행사의 업무를 익히고 있습니다. 


주로 회사에서 하는 일은 '매체 공부'와 약간의 실습입니다. 3년차 매니저님이 틈틈히 시간 내서 알려주고 계셔서 이번 주는 디파이너리와 네이버 광고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인턴 2주차, 이것저것 다 기록하는 조그마한 노트에 뭐가 적혔는지 같이 봐 봅시다!

내용 한 눈에 보기
FOMO, nCPI, rCPA, 서비스율, 크리단, 구글애즈에디터, 디파이너리 MMP 링크 생성 방법, 네이버 검색광고와 네이버 NOSP에서의 브랜드 검색광고, CPA광고 돈만 있으면 언제든지 추가 광고가 가능한가, 광고주의 상품/서비스 그리고 이벤트의 상세정보 및 로직은 마케터가 가장 잘 알아야 한다, 앱설치 및 회원가입 목표의 DA광고는 성과가 좋지 않다, 파워링크 비즈채널URL과 연결URL 도메인 상이로 인한 반려, 광고 실 게재지면 확보, 항상 더블체크, 심의번호 가독성, 트래킹 링크 생성 시 소재 파라미터 추가여부

 

FOMO

네이버 광고 공부하던 중 네이버에서 공유한 케이스스터디를 보다가 나온 용어. 
포모(FOMO)는 무언가를 놓치거나, 다른 사람들에 비해 뒤쳐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세상의 흐름에 자신만 소외도니 것 같은 공포감을 일으키는 단어.
 

마케팅 산업에서 FOMO의 의미

마케터는 이를 '지금 당장 구매하지 않으면 특별한 것을 놓칠 것 같은 느낌'을 주면서 판매 유도할 수 있겠다. 
FOMO마케팅은 바로 소비자의 기회 포착 욕구를 이용한 마케팅이다. 소비자들이 구매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지 않으려 충동구매를 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보통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다른 온라인 매체를 통하고 판매 기간이 정해져 있는 형태이다. 

 
FOMO란 무엇일까? 포모증후군을 마케팅에서 활용하는 방법 - NNT (nnt-consulting.com)


nCPI

참조되는 메일 속 발견한 용어. CPI는 아는데 nCPI는 뭘까. 
nCPI: non-reward Cost Per Install
유저가 앱을 다운로드 하는 것에 대해 정해진 보상이 없는 순수한 유저의 다운로드 또는 액션에 광고비를 지불하는 광고 형태이다. 앱광고로 많이 이용되는 CPI나 CPA광고는 주로 오퍼월 광고 형식으로 진행되어 유저는 앱에 대한 관심보다는 리워드로 받게 될 보상에 대한 관심으로 앱을 설치하고 가입하게 된다. 이와는 반대로 광고를 보고 앱을 설치하기는 했지만 보상이 있어 설치한 것이 아닌, 광고를 통해 제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 관심이 앱 설치로 이어지게 하도록 하는 광고를 nCPI라고 한다.  
 

nCPI의 장점

- 실행 건을 기준으로 과금 및 유저를 모객함으로 진성 유저 확보에 용이
- 페이스북, 구글 등과 같은 RTB구매 방식 매체보다 안정되고 낮은 고정 단가로 설치 유저의 볼륨 극대화 가능
- 다양한 기준에 따라 마케팅 KPI에 적합한 진성 유저만을 선별 가능
- Reward CPI 대비 앱을 설치한 유저의 이후 인앱 활동이 활발

 
22.11.24 NCPI 란? 개념 설명과 장..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rCPA

위에서 nCPI를 했으니 rCPA는 어느정도 유추가 되시죠. 
rCPA: reward Cost Per Action
보상형 광고의 과금방식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그냥 CPA라고 합니다. 렙사가 보낸 엑셀에 rCPA라고 적혀 있어서 이게 뭘까 인터넷 다 뒤졌는데도 용어 풀이가 안 나와서, 사수분께 물어봤는데 긴가민가 하시면서 reward CPA 아니냐고 하셨어요. 엑셀 문맥상 reward CPA가 맞긴 하나 흔히 통용되는 용어는 아닌 듯 합니다.


 서비스율

렙산가 매체산가 어디선가 온 메일에서 발견한 용어.
서비스율은 말 그대로 매체 측에서 서비스 해주는 비율을 의미한다. 단가나 예산에 따라서 %로 공짜로 얼마 더 태워주겠다 이런 것을 의미한다. 


크리단

크리에이티브 열을 의미한다. 회사에서 '~단'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엑셀의 세로 열=column=세로 단' 의미이다. 
"A단은 형식 유지해주세요."라고 한다면 "A열의 내용들은 동일한 형식으로 맞춰서 작성해달라"는 뜻.


구글 애즈 에디터

있으면 나중에 더 편할 거라고 갑자기 다운받으라고 하셨다. 
구글애즈의 다양한 계정을 오프라인 상태에서 관리할 수 있고, 변경사항을 대량으로 업로드할 수 있는 솔루션.
잘 사용한다면 단순한 반복 업무를 짧은 시간 내에 끝낼 수 있는 유용한 툴이다.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 감이 잘 안 간다.

구글애즈 에디터로 구글 광고 5분만에 세팅하기 (brunch.co.kr)


디파이너리 MMP 링크 생성 방법

디파이너리는 우리 회사가 사용하는 광고 성과 트래킹 툴이다. 디파이너리를 통해 각 광고소재의 연결 URL로 사용할 트래킹 링크를 생성하는 방법을 배웠다. 
디파이너리에서 트래킹 링크를 추출하기 위해서 크게 3가지 단계가 있다. 
 
1) Ad Landing Setting
유저의 랜딩 지점을 설정하는 영역. 유저가 앱 설치자인지 미설치자인지에 따라 구분해서 앱이 랜딩될 수 있도록 딥링크를 설정하는 영역. 
 
2) Ad Partner Setting
어떤 매체에 광고를 진행할 지 준비하는 부분으로, 트래킹 링크를 생성하고 싶은 매체를 활성화하는 영역.
트래킹링크나 포스트백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반드시 파트너(매체) 활성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디파이너리와 제휴 맺고 있지 않는 매체의 경우 custom partner 기능을 통해 활성화가 가능하다.
우린 lookback window 7days로 설정한다. lookback windows는 성과측정기간으로 7days면 유저가 광고를 보고 7일 안에 액션을 취하면 이를 광고의 성과로 간주하나 8일 이후부터의 액션은 광고에 의한 영향이 아닌 것으로 간주함을 의미한다.
 
3) Ad Campaign
트래킹 링크를 생성하는 영역.
여기서 생성한 캠페인은 지우지는 못한다. 대신 archive기능을 통해 캠페인을 목록에서 숨겨 깔끔하게 정리할 순 있다.
트래킹링크 이름은 최대한 세세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
광고 매체, 캠페인 목표, 광고그룹 유형, 소재 유형 등 자세한 내용으로 트래킹 이름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디파이너리에서 보고서를 뽑을 때 기준으로 할 항목은 4개로 한정되기 때문에 이름이 세세하지 않으면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보고서를 여러번 추출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랜딩 포멧 유형은 보통 'download+deeplink'로 설정한다. 이는 유저의 설치여부에 따라 랜딩지점을 다르게 한다는 의미이다. 링크 생성이 완료되면 click과 impression용 총 2개가 생성되는데 보통 연결 url로 click트래킹링크를 사용한다. 포스트백 기능을 원한다면 잊지말고 postback final setting에서 원하는 이벤트 토글을 활성화 해줘야 한다.


네이버 검색광고와 네이버 NOSP의 브랜드 검색광고

브랜드 검색광고는 네이버 검색광고관리자와 NOSP 두 플랫폼에서 모두 집행이 가능. 
집행할 수 있는 상품 유형에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집행되는 상품은 동일한 것.
검색광고관리자만 권한 허락되어서 들어갔는데 분명 브검 돌리고 있다고 들었는데 광고관리자에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여쭤보니 현재는 브검은 NOSP에서 돌리고 있고 5월부터는 검색광고관리자에서 집행한다고 하셨다.


CPA 광고 돈만 있으면 원하는 대로 광고가 가능한가?

아닌 듯 하다. CPA광고 인벤토리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리 돈을 많이 써서 광고를 더 태우고 싶다고 할 지라도 가능한 인벤토리가 부족하면 힘들다. 집행하고 있는 CPA 매체 중 한 매체의 광고 소진률이 더뎌 설정한 예산을 기한 내에 태우지 못 할 것으로 판단해 해당 매체에 할당했던 예산을 다른 매체로 이관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그 과정에서 오가는 말을 들어보니 "우리 너희 매체에 돈 더 쓸 수 있게 됐어. 증액된 예산에 맞게 광고 더 태워줘"가 아니라 "우리 다른 매체에서 발생한 문제로 추가로 너희 매체에서 집행 가능한 예산이 생겼는데 혹시 광고 더 태울 수 있을까?"의 어투였다. 이러한 분위기를 통해 원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광고주의 제품/서비스, 그리고 진행하는 이벤트의 로직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과거 진행했던 이벤트의 로직을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고 세세한 플로우를 설명하지 못해 조금 혼났다.(혼난건 아님. 충고를 들음.)
우리가 잘 알고 있어야 남들에게도 더 잘 설명하고 알릴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다니면서 알게 된건데, 우리(광고대행사)의 위치가 어떻게 되냐면

위 그림과 같다. 뭐 더 복잡하겠지만 일단 회사 다니면서 눈치껏 익힌 구조가 이렇다는 것이다. 
뭘 말하고 싶은거냐면 즉, 우리(광고대행사)만 광고주와 직접 컨택하며 광고를 진행한다는 것. 중간에 껴서 광고주의 요구사항, 광고주 상품/서비스의 진행사항 등을 전달하는 연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지만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되고 광고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


앱설치 및 회원가입 목적의 DA광고는 효율이 좋지 않다.

물론 우리만 그럴 순 있겠지만, 애초에 DA광고는 CPM으로 노출로 브랜드인지도 향상이 기초가 되는 광고이기 때문에 확실히 액션을 요하는 광고로는 성과가 좋지 않은 듯하다. 전반적으로 CPA광고는 성과가 엄청 좋고 그 다음이 UAC가 성과가 좋다. 효율이 좋은 지는 아직 기준이 잡히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파워링크 광고에 딥링크로 연결 URL설정 안 됨.

비즈채널 인증 받은 URL이랑 연결 URL이랑 도메인이 일치해야 소재 등록이 가능한데, 딥링크의 경우 앱설치 페이지 혹은 앱 내 페이지로 이동시키는 거라 도메인이 달라서 소재가 반려가 났음. 브랜드 검색은 서브링크로 앱 설치 페이지 이동이 가능하던데 파워링크는 안 되나 봄.


집행하는 광고의 매체별 실 게재지면은 미리미리 확보해두자.

광고주가 요구한 사항이 아니더라도 내부 자료용이나 추후에 언제든지 광고주 요청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집행하는 광고의 실게재지면은 매 월, 매 이벤트마다 확보해 두는 것이 좋다. 매체사나 렙사를 통해 집행하는 광고의 경우 미리 요청해두지 않으면 그쪽에서 따로 확보해 두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요청을 해두는 것이 좋다.


디자인팀에서 전달되는 소재는 항상 더블체크!

(더블체크를 덥첵이라고 하던데 음성으로 들었으면 바로 알아들었을텐데 텍스트로 '덥첵'이라고 받으니까 1초간 뇌정지 왔었닼ㅋㅋ)

특히 심의번호가 필요한 광고소재의 경우 매체별로, 광고 상품별로, 소재별로 심의번호가 다르기 때문에 항상 더블체크를 통해 잘못 기재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심의번호가 들어가는 이미지 소재 제작 시, 심의번호의 가독성을 높게 만들어야 한다. 

네이버 gfa 반려 사유였다. 이미지 내 심의번호의 가독성이 좋지 않으니 가독성을 살려 다시 검토 요청을 하라는.
디자인 팀에 부탁할 때 사전에 요청하자!


트래킹 링크 creative parameter 추가 여부

디파이너리로 트래킹 링크를 추출할 때 파라미터를 설정하는 부분이 있다. 처음에 링크 생성 알려주실 땐 소재 구분을 위한 파라미터를 설정하라고 하셨는데, 다음에 링크 생성 해보라고 할 때는 파라미터 설정 없이 소재별로 링크를 만들라고 하셨다. 그래서 차이가 뭔가 해서 질문을 했다. 
 

Q. GFA 링크를 생성할 때, 소재 구분을 파라미터로 하지 않고 소재별로 링크를 따로 생성해서 구분했는데, 소재별로 링크를 따로 생성할 경우에는 파라미터를 설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인가요?

 

A. 소재 별로 링크를 따로 생성할 때 소재에 맞는 파라미터 값을 추가하는 건 상관이 없다. 하지만 소재 구분을 위해 링크를 따로 생성한 것이기에 굳이 필요 없다. 왜 어떤 건 파라미터로 소재를 구분하고 어떤 건 링크 자체로 소재를 구분하는 지 알려주겠다. 

- GFA 같은 경우는 소재별로 성과를 트래킹하고 싶어서 아예 링크를 따로 땄다. 말했다시피, 디파이너리에서 보고서를 받아볼 때, group by로 뽑아볼 수 있는 항목에 개수 제한 有. 그래서 평소와 동일한 항목으로 보고서를 뽑는 동시에 소재별 성과를 보기 위해선 링크를 소재별로 따로 따야 한다는 것이다. 
즉, 소재별로 성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싶으면 아예 소재별로 링크를 따로 생성해야 보고서로 확인이 용이하다. 
 
- 근데 소재별 성과가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경우 (우리 경우에는 sa는 소재별 성과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입장), 소재 관련 파라미터를 추가한 트래킹 링크를 하나 생성하고, 소재 별로 파라미터 값만 변경해서 연결 url로 등록한다. 
(파라미터 값 추가 안 하고 생성한 링크가 수동으로 파라미터 값 추가해도 가능)
 
- 이러면 보고서 받을 때 모든 소재의 성과가 합쳐져서 나옴. 하지만 어느날 소재별 성과가 궁금하다 싶으면 group by에 ad_creative를 추가하면 언제든지 소재별 성과도 확인할 수 있다. 
 


1주차 글 작성할 때는 배운 광고 용어 위주로 작성했는데, 이번에는 배운 점이나 회사 다니면서 얻은 팁 같은 것도 같이 적다보니 조금 길어졌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담주에도 무사히 돌아올 수 있기를...!


https://dreamersh.tistory.com/entry/week3marketingintern

디지털 광고대행사 인턴 3주차, What's in my notebook😉 | 퍼포먼스마케팅 광고 용어, 실무 용어

안녕하세요 sa_ming입니다. 벌써 인턴 3주차가 지났네요 다음주면 한달차입니다!🤗 이번주는 나름 업무 관련된 일을 좀 했어요ㅎㅎ 저의 바로 윗상사 분이 금욜날 연차를 내셔서 급하게 업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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